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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식/국가부채와 국가재정 8

작년 일반정부부채 50.7%, 공공부문부채 69.7%! GDP통계 개편으로 전년대비 3~4%포인트 감소! 국가부채 통계의 일관성과 신뢰도가 저하! 효율적 통계작성과 관리가 필요! [이춘근교수 국가부채진단 342회]

며칠전 기획재정부는 작년 일반정부부채와 공공부문부채 통계치를 발표하였는데, 전년대비 통계보다 약 4-5% 포인트나 감소하여 깜짝 놀랐다. 그 이유를 확인해 보니 한국은행에서 GDP 통계를 작성하는데 GDP 기준년도가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그동안 집계하지 않은 다른 통계를 포함시켜 GDP 금액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는 통계의 일관성 면에서 큰 문제라 할 수 있는데, 그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린다. 작금에 우리나라는 국가부채 증가속도가 너무 빨라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국가부채 동향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정책적 함의와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하는 국가채무와 국가부채는 D1, D2, D3를 발표하고 있는데, D1은 국가채무, D2는 일..

국제결제은행의 우리나라 가계부채 경고! 가계부채와 기업부채의 연착륙을 유도하고, 고강도 선제대응 필요! [이춘근 가계부채 티스토리 298회]

국제결재은행(BIS) 가계부채 경고! / 가계부채의 연착륙 유도 필요! 정책의 일관성과 고강도 선제 대응 필요! 한국의 과도한 민간 부채가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국제기구의 경고가 나왔다. 국제결제은행(BIS)은 최근 보고서에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 신용(가계·기업부채) 비율이 100%를 웃돌면 경제성장률이 오히려 꺾이는 ‘역U자형’을 그린다”며 한국과 중국을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했다. BIS에 따르면, 부채 증가는 초기에 실물 투자로 이어져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지만, 일정 수준을 넘으면 원리금 상환 부담을 느끼는 가계·기업의 소비·투자를 억제해 성장을 짓누르게 된다.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와 기업부채는 지난해 말 기준 각각 100.5%, 122.3%로 총 222.7%에 달했다...

한국 가계부채 주요 34개국 중 4년째 세계 1위, 기업부채 세계 4위로 높아! 선제적 리스크관리 필요! [이춘근 경제진단 티스토리 236회]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이래 거의 4년째 불명예스러운 '세계 최대 가계부채 국가'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 그리고, 올해 1분기(1∼3월)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0%를 밑돌았지만, 여전히 국제금융협회(IIF) 집계 대상인 세계 주요 34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기조에 부동산 경기 회복세 지연, 정부의 가계대출 조이기 정책 등에 따라 가계부채 비율이 떨어지고 있지만 2020년 이후 4년째 ‘세계 최대 가계부채국’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기업부채 비율도 123.0%로 34개국 가운데 홍콩과 중국, 싱가포르에 이어 네 번째로 높았다. 내수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향후 수출 실적이 받쳐주지 않으면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이 기업의 발목을..

2023년 광의의 국가부채(D4)는 3,120조 원으로 GDP의 139.5%, 공공부문부채(D3) 78.0%, 일반정부부채(D2)는 55.2% 추정! 국가채무 연이자 비용만 23조 원 수준, 국가부채 증가속도 빨라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이춘근 국가부채 티스토리 235회]

▣ 가장 협의의 국가채무 비율 50.4%로 사상 최고전 회차 방송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올해 4월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중앙·지방 정부의 채무를 합한 국가채무가 1,126조 7천억 원으로 증가하여 GDP 대비 50.4%를 나타냈다. 이는 전년보다 국가채무가 59조 3천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국가채무에 더해 미래에 지급해야 할 공무원·군인연금을 포함한 결산보고서상 국가부채는 2,439조 3,000억 원으로 전년(2,326조 원) 보다. 3,000억 원이나 늘었다. 재정적자 보전을 위한 국채발행 잔액이 60조원 증가했고, 공무원·군인연금의 현재 가치액(연금충당부채)이 48조 9,000억 원 늘었다.지난해 총수입(573조 9,000억 원) 에서 총지출(..

작년 국가채무(D1) 1,126조원으로 GDP의 50.4%, 전년보다 약 59조원 증가! 관리재정수지는 –3.9%인 87조원이나 적자! 재정은 국가 경제의 마지막 보루, 민주당의 포퓰리즘 정책 포기해야! [ 이춘근교수방송 국가채무 233회]

정부가 4월 11일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한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중앙·지방 정부의 채무를 합한 국가채무가 1,126조 7천억원으로 증가하여 GDP대비 50.4%를 나타냈다. 이는 전년보다 국가채무가 59조 3천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국가채무 증가 속도가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보다 빨라 GDP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작년보다 1.0%포인트 높아진 50.4%에 달했다. 이는 1인당 국가채무는 2,178만 8천원이다,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2021년 46.9%에서 2022년도에는 49.4%로 무려 2.5% 포인트가 증가했고 2023년에 들어 다시 1.0% 포인트 증가하였다.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87조원 적자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예산안 발표 ..

미국의 국가부채 경고! 이탈리아보다 더 나빠질 수 있어 효율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이춘근 티스토리 206회]

미국의 국가부채가 지속 불가능한 길로 들어섰다는 비관적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의회예산국(CBO; Congressional Budget Office)에서 장기적으로 미국 국채 쇼크를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한 데 이어 민간 연구기관에서도 미국 재정이 유럽의 대표적 재정 부실 국가인 이탈리아 수준으로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4월 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이코노믹스는 미국 부채 전망에 대해 100만 차례의 시뮬레이션을 가동한 결과 88%의 시나리오에서 부채비율이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증가 일변도를 유지한다는 결론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이코노믹스는 “압도적인 확률로 현재 미국의 재정정책 환경이 지속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공공부문부채(D3) 73.5%! 일반정부부채(D2)는 53.5%, 2022회계연도 일반정부 및 공공부문부채 집계 결과와 과제! [이춘근 국가부채 티스토리 120회

2022년 우리나라 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D2) 비율은 53.5%, 공공부문 부채(D3) 비율은 73.5%로 각각 전년 대비 2.2%p, 4.9%p 상승하였다.2022년 일반정부 부채(D2)는 1,157.2조원(GDP 대비 53.5%)으로 ’21년 1,066.2조원(GDP 대비 51.3%) 대비 +90.9조원(GDP 대비 +2.2%p) 증가하였다. 이는 중앙정부의 국고채 증가(+84.3조원) 등에 기인한다. 2022년 공공부문 부채(D3)는 1,588.7조원(GDP 대비 73.5%)으로 ’21년 1,427.3조원(GDP 대비 68.6%) 대비 +161.4조원(GDP 대비 +4.9%p) 증가하였다. 이는 중앙정부 국고채 증가로 인한 일반정부 부채(D2) 증가 및 에너지 가격 상승 등에 따른 비금융공기..

2023년 6월 누계 국세수입 현황! 경기부진으로 전년동기비 18.2%인 약 40조원 감소! [이춘근 경제상식 티스토리 7회]

기획재정부가 7월 31일 발표한 ‘2023년 6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국세수입은 178조 5천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조 7천억 원이* 감소했다. 올해 1~5월 세수 감소분은 36조 4천억 원이었는데 한 달 새 3조 3천억 원가량 더 늘어났다. 기재부는 세정지원 기저효과 10조 2천억 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세수 감소분은 29조 5천억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 세정지원 기저효과(△10.2조 원) 고려시 실질적인 세수 감소는 △29.5조 원 수준이다. (종합소득세 △2.4조 원, 법인세 △1.6조 원, 부가가치세 △3.4조 원, 기타 △2.8조 원) 세수진도율은 44.6%를 기록해 지난해 55.1%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줄었다. 최근 5년 평균 세수진도율 53.2%에 비해서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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