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의를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가 추진하는 개헌 논의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 정교모는 이번 개헌 논의가 국가의 미래와 헌정질서를 위한 진지한 논의라기보다,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회피와 정계 개편을 위해 악용되는 ‘개헌 이슈’라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발단은 지난 7월 초 이 대통령이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과 가진 비공개 골프 회동이다. 참석한 김태호 의원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임기를 단축해서라도 개헌해야 한다"라며 분권형 권력구조 개편에 공감을 표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청와대는 8월 14일 "국회 권한이 강화된 4년 중임 대통령제의 국민 수용성이 가장 높다"라고 밝혔으며, 이 대통령도 SNS를 통해 이를 재확인하며 임기 단축 수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