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demand)는 소비자가 그 재화나 용역을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를 나타낸다. 또는 일정기간에 가격과 수요량 사이에 존재하는 일련의 대응관계를 말한다. 수요량(quantity demanded)은 소비자가 재화나 용역을 구매하고자 하는 의도된(desired) 수량을 나타낸다. 소비자가 실제로 구매한 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의도된, 바라는 수량을 나타내는 것이다. 수요량은 구매력을 가진 소비자가 일정기간에 구입하고자 하는 최대 수량이다.
어떤 재화의 수요곡선(demand curve)이란 일정기간에 있을 수 있는 그 상품의 여러 가지 가격과 수요량의 조합을 나타내는 곡선이다./수요함수(damand function)는 재화의 수요량의 어떤 변수에 의해서 변화하는가를 나타내는 함수이다. 수요량은 그 재화의 가격, 다른 재화의 가격, 소득수준, 인구수, 소비자의 기호, 광고 선전비, 소득분포 상태, 인플레이션 기대치 등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 간단한 수요함수는 다른 여건이 일정하다고 할 때(ceteris paribus=other things being equal), 어떤 재화 n재의 수요량은 n재의 가격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라는 것이다. 이것을 곡선으로 나타낸 것이 수요곡선이다.
수요의 법칙(Law of demand) : 다른 모든 조건이 일정할 때 한 상품의 가격이 상승하면 그 상품의 수요량은 감소하고,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량은 증가한다. 이와 같이 가격과 수요량이 서로 반대방향으로 변하는 것을 수요의 법칙이라고 한다.
수요량의 변화
<수요량의 변화>는 해당 재화의 가격변화에 의해서 달라지는 수요량을 나타낸 것이다. 그리하여 수요곡선 상에서의 어떤 점 A에서 B점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수요량의 변화란 소비자가 해당 재화의 가격이 변화함에 따라 구입하고자 하는 의도의 양이 달라지는 경우를 말한다. 즉, 제품 가격이 상승해 구입할 의도가 줄어드는 경우를 <수요량의 감소>라 표현하고, 제품 가격이 하락하여 구입할 의도가 늘어나는 경우를 <수요량의 증가>라 표현한다.
▣ 수요의 변화
<수요의 변화>는 어떤 재화의 수요량이 해당 재화의 가격 이외의 요인에 의해서 수요가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수요곡선 자체가 상방으로 또는 하방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수요의 변화’란 구매 의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격 이외의 다른 요인들이 변화하여 해당 재화를 구매하고자 하는 의도가 달라지는 경우를 말한다. 실제 소비자들은 해당 재화의 가격 이외의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하여 해당 물건의 구매 여부를 결정한다. 이러한 <수요의 변화>를 야기하는 대표적인 요인들로는 인구의 증가, 소득의 증가, 연관재의 가격 변화, 소비자의 취향, 광고 선전의 영향, 인플레이션 기대치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문제가 다소 난해한지 여러가지 시험에 자주나오는 부문이다.
▶ 수요의 변화; 수요곡선 자체가 상방 또는 하방으로 이동하는 현상
'경제지식 > 경제학원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고가격제와 최저가격제의 실시와 영향! [이춘근 경제학원론 티스토리 46회] (2) | 2023.10.18 |
---|---|
공급의 변화와 공급량의 변화! 공급의 법칙과 공급함수! [이춘근 경제학원론 티스토리 45회] (10) | 2023.10.17 |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공산주의 차이! 시장경제체제와 계획경제체제! 국민경제 3대 기본과제 해결방법! [이춘근 경제상식 티스토리 41회] (4) | 2023.10.14 |
수요의 가격탄력성과 한계수입과의 관계! Amoroso-Robinson 방정식! [이춘근 경제학원론 제39회] (100) | 2023.10.12 |
경제학(Economics)의 정의와 분류! [이춘근 경제학원론 티스토리 36회] (2) | 2023.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