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대표하는 민간외교단체인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이하 DGIEA)’가 지난 12월 1일 오후 5시부터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2023 DGIEA 친선의 밤’ 행사를 가졌다. DGIEA는 외교통상부에 등록된 민간외교단체로 2008년에 창립해 매년 국제행사와 민간외교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친선의 밤 행사는 ‘지역의 미래를 위한 평화와 번영을 바탕으로 세계평화를 실현한다’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 공동의장단과 각국 대사 ,외교관 기념촬영
세계 20개국 대사 및 외교관, 40여개 국가 협회의 회장과 회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동의장인 홍준표 대구시장을 대신해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대신하여 이달희 경제부시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등의 순서로 환영사를 했다. 이어 각국 대사들의 인사말과 국가별 사진 촬영, 만찬 리셉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만찬은 와인, 샐러드, 빵, 스프, 스테이크, 디저트 등이 포함된 코스요리로 제공되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는 ‘2023 DGIEA 친선의 밤’ 행사는 세계인류의 평화를 위해 해외 의료봉사, 문화와 경제교류, 자연재해에 대한 성금전달,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 등 다방 면에서 국제교류를 하고 있고, 전국 최고 규모의 민간외교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주최측에서는 매년 참가자 모두에게 넥타이를 1개씩 준다.
▶ 공동 의장이신 신일희 총장께서 각 테이블에 돌아 다니면서 기념촬영을 하였다. 루마니아협회 회원들과 기념 촬영
공식행사가 끝나고 나서 각국 대사별로 별도의 모임을 갖고 티타임을 가졌다. 저는 루마니아협회 소속으로 참가하여 루마니아대사와 회원들 간에 티 타임을 별도 가졌다. 루마니아친선협회 별도 티타임은 인터불고호텔 별관 커피숍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도 주최 측에서 체계적으로 잘 준비하여 큰 성황리에 잘 끝났다.
▶ 별도 티타임에서 김창윤회장께서 루마니아 대사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