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 소추로 직무정지가 된 이후 처음으로 지지율이 5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월 5일 여론조사공정이 보수 성향 펜앤드마이크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51.0%로 나타났다. 반면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7.8%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1.1%로 집계됐다. 이번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2.9%p(포인트) 올랐으나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2%p 떨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의 지지 응답은 46.5%, 경기·인천에선 52.1%로 조사됐다. 대전·세종·충남북은 53.4%,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선 각각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