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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1절 서울 광화문 탄핵반대 집회 전경! 약 1,000만명 집결하여 대대적인 반대 물결! 찬성집회보다 약 10배 이상 많아! [이춘근 정치현안 티스토리 376회]

경제지식(레오)7788 2025. 3. 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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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및 광화문 일대가 자유통일당 주최 윤석열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인 '3·1절 광화문 국민대회'에 참석하였다. 저는 대구투쟁본부가 주축이 되어 모집하여 갔는데 버스 약 31대가 갔다. 대구에서만 박사모 등 다른 단체에서도 갔다고 하니 상당히 많이 간 것으로 추론된다. 저는 많이 가도 10여대 가겠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많이 갈 줄은 몰랐다. 이제 대구시민들도 정치투쟁에 적극 참여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확실한 것은 국민들이 정치에 무관심하면, 가장 저질스럽고 사악한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 같았다. 

3·1절인 31일 오후 서울 광화문(전광훈목사 등 자유통일당 주최)과 여의도 여의도공원 일대(세이브코리아 주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를 주장하는 대규모 집회가 두 곳에서 열렸다. 안국동사거리에는 이재명 등 민주당 당직자가 참여한 탄핵찬성 집회가 개최되었다. 규모로 볼 때 두 곳에서 개최된 탄핵반대 집회가 탄핵찬성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이 약 10배 이상은 많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광화문 탄핵집회에는 10여명의 국민의힘 의원들도 참석하였는데, 나경원의원과 대구 수성을의 이인선 의원이 연사로 참여하여 반가웠다. 특히 대구 이인선 의원과 경주 김석기 의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저희들은 오후 5시 30분경 서울을 출발하여 대구에 밤 약 10시경에 도착하고 해산하였다. 대구투쟁본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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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선 오후 1시부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하는 '자유통일을 위한 국민대회'가 열렸다. 집회에는 집회측 주장 약 1,000만여 명이 모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집회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부터 광화문역, 종각역 인근 대로에는 관광버스가 빽빽히 들어섰다. 각 지명을 버스에 달고 상경한 관광버스에선 집회 참석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참석하였다. 한마디로 광화문 교보문고 네거리에서 남대문까지 거의 사람들로 가득 채웠다. 저희들은 남대문근처 삼성생명 뒷골목 부영건설(본사) 앞 골목에다가 정차하고 걸어 갔다. 그곳에서 본부석까지는 약 1.5 Km정도 되는 것 같았다. 저는 본부석까지 걸어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30분만에 겨우 비좁고 들어갔다.

 

집회가 시작되자 참석자들은 '불공정한 헌재소장 문형배 사퇴하라' 'STOP THE STEAL'(부정선거 멈춰라) 등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윤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장을 맡은 석동현 변호사가 무대에 올라 "대통령께서는 (집회 소식에) 정말 한없는 감사의 표정으로 '나는 건강하다. 잘 있다'는 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하신다"고 전하자 환호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같은 시각 손현보 세계로교회가 목사가 이끄는 세이브코리아(Save Korea)는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 수십만 명은 태극기와 세이브코리아 깃발을 흔들며 '탄핵 기각' 등을 외쳤다. 이 자리에는 나경원·김기현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30여 명과 전한길 일타 강사가 참석했다. 일부 의원은 직접 무대에 올라 발언하기도 했다.

탄핵에 반대하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유대학’도 이날 낮 12시부터 대학로에서 시국선언을 한 뒤 보신각까지 행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인파가 몰리면서 이날 오후 246분부터 11분 동안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 경찰은 기동대 91개 부대, 5,400여명을 집회 현장에 투입해 충돌 상황 등에 대비하고 있다.

 

참고; https://www.youtube.com/live/hA763qiY7XM (제3부)

https://www.youtube.com/live/hA763qiY7XM (제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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