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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생 한동훈’ 저자 심규진교수! 두번째 탄핵 못 막으면 광기에 굴종하는 것! 국민의힘 지도부 광화문 아스팔트위로 나가라!를 공감하며! [이춘근 시사정보 티스토리 337회]

경제지식(레오)7788 2024. 12. 26. 15:21

‘73년생 한동훈저자 심규진 스페인 IE경영대학원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막아야 한다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경고했다.

129일 심 교수는 사회연결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탄핵안을 막지 못하면 이 시대 '홍위병 정치' '문화혁명'의 광기에 굴종하는 보수 정치인이 될 뿐이라고 적었다.

그는 두 번째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탄핵을 막지 못하면) 여당 의원들은 스스로 더불어민주당이 쳐 놓은 '내란공범' 프레임에 걸려 들어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심 교수는 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처리를 위한 시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의 폭주를 막겠다는 최소한의 양심이 있는 민주당 의원 한 두명이라도 협력할 정신도 없으실까. 분명 속마음으로는 괴물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양심적인 민주당 의원이 있을 것이라고 물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이든 민주당 의원이든 대한민국 국회의원들 모두 지금은 '괴물'을 막기 위해 국공합작이라도 해야 할 때"라면서 윤 대통령에 탄핵 가결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정권이 갈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여당 의원들에게 힘을 다해 양심있는 민주당 내 의원들과 힘을 합쳐달라"면서 민주당 내 비이재명계와 연대할 것을 제안했다.

 

또 현재 한국 상황이 1차 세계대전 전후 독일 사회와 유사하다고 분석한 심 교수는 "우울감과 패배감, 상실감 속에서 히틀러가 등장했던 상황과 비슷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탄핵안이 가결될 경우 국민의힘은 국정 주체로서의 동력을 완전히 상실할 것"이라며 "보수 우파 지지층은 정치적 난민이 되어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정치를 내세우는 세력은 발 붙일 곳 없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재명 절대 패권이 구축된 민주당에 안철수와 같은 중도가 필요할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두 번째 탄핵안을 막지 못하면 여러분들은 스스로 더불어민주당이 쳐 놓은 내란공범 프레임에 걸려들어 가는 것뿐 아니라 이 시대 홍위병 정치, 문화혁명의 광기에 굴종하는 보수 정치인이 될 뿐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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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226일자 글에서는 "국민의힘, 이제 하이힐을 벗고, 거친 아스팔트 위를 맨발로 걸어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지금의 국민의힘은 지지자들로부터 신뢰를 잃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까지, 두 번이나 자당의 대통령을 지켜내지 못한 경험은 당에 깊은 상처를 남겼으며, 여전히 기회주의적 행보와 정치적 계산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실망감을 주고 있다.

정작 탄핵 가결의 구실로 한동훈 지도부가 와해되자 이번에는 조기 대선의 잔치상에 숟가락을 올리려는 기회주의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민들과 지지층이 그리 호락 호락해 보이는가?

윤 대통령을 좌파의 정치적 제물로 바쳐 조기 대선에서 대권을 잡으려는 속셈이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 그러나 두 번이나 자당의 대통령을 지키지 못하고 탄핵 정국에서 방관했던 기회주의적 정당에 다시 표를 줄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다.

우파 내부의 이런 가벼운 행보는 지지층에게 심각한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일부 지지자들은 이런 모습이 홍준표 같은 인물에게 당의 주도권을 빼앗기고, 다시금 민주당과의 싸움에서 패배로 끝날 것이라는 패배주의로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 사후 겪었던 치열한 내전 10년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당시 민주당은 지도부가 계속 흔들리며 연이어 선거에서 패배했고 안철수, 박지원, 손학규 등 다양한 정치적 색깔을 정리하고 호남 지역주의 패권을 일소하며 레짐 체인지를 통해 리더십을 친문 체제로 재편하고 나서야 정권을 교체하는데 성공했다.

 

국민의힘 또한 박근혜 탄핵 이후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며 당 내부 분열을 겪었고, 탄핵 찬성 정치인들은 조롱과 비난 속에서 사라지거나, 오세훈 시장처럼 오랜 시간 조롱과 모욕을 견디며 겨우 정치적 복귀를 이루는 과정을 거쳤다. 오 시장은 급식문제로 시장을 사퇴하면서 박원순에게 서울시를 헌납한 주범으로 몰려 지지층의 불신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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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이 쏘아올린 '조국 비리 수사'의 공...보수정치인들의 복귀의 기반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 못지 않게 오세훈 서울시장 또한 한때 보수진영 내에서 "패배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인물이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성 이후, 2017년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에서 황교안에게 탈락하고,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정 후보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하며 정치적 입지가 약화되었다.

과거 무상급식 논쟁과 박원순 시장에게 서울시를 넘겨준 경험은 보수층의 원성과 불신을 초래했고, 이는 그에게 정치적 족쇄로 작용했다. 오세훈은 단순한 정치적 실패를 넘어선 상징이었다. 보수층은 그를 과거 보수 몰락의 책임자로 여기며 조롱과 비난을 퍼부었고, 2017년 대선 경선 탈락과 2020년 총선 패배는 그의 정치적 부활 가능성을 더욱 희박하게 만들었다. 특히 고민정 후보와의 패배는 그의 정치적 생명에 치명타로 여겨졌다.

 

야생 보수로 거듭났던 오세훈, 탄핵 전선에서 보수가 결집하고 있는 현재, 그의 역할은?

오세훈 시장의 정치적 부활은 역설적으로 조국 사태를 계기로 이루어졌다. 2019,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비리 의혹이 불거지며 대한민국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이 사건은 보수 진영을 다시금 결집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오세훈은 개천절에 열린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대회에 참가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조국 전 장관과 문재인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광화문 집회에서 "조국의 눈에서 초조한 공포를 본다. 덫에 걸린 야생동물의 죽음을 예감하는 눈동자를 보며 왜 우리가 이런 비극을 매일 목격해야 하느냐"고 외치며 민심을 대변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을 "최악의 독재자"라 칭하며, 그를 파면하고 헌정 유린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발언은 단순히 보수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오세훈 개인에게도 정치적 생명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보수 정치인들은 자신들이 극우 프레임에 갇히는 것을 우려해 광화문 집회와 같은 행사에 참여하기를 꺼려했다. 그러나 오세훈 시장은 정반대의 길을 택했다. 그는 "생각이 조금 다르고 섭섭한 마음이 있더라도 모두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대중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는 중도 보수 정치인들이 천대하던 태극기 집회와의 연결고리를 다시금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당시 이언주 같은 여성 정치인들까지 삭발 시위를 하면서 강력 투쟁을 할때(그 이언주가 지금은 이재명의 오른팔 격 정치인으로 거듭난 것이 아이러니하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강력한 투쟁성을 보이지 않는다면서 지지층의 원성을 샀다. 그랬던 나경원 의원도 지금은 탄핵 전선에서 대야투쟁에 고군분투하면서 "완전히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안철수와의 단일화 과정에서도 이 같은 행보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여론조사에서 안철수가 우세했지만, 강성 보수층의 결집은 오세훈 시장에게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 특히 광화문 집회에서 보여준 그의 결연한 의지는 지지층의 신뢰를 얻는 데 크게 기여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의 토론회에서 아니나 다를까 그는 광화문 태극기 집회에 나섰다는 걸 빌미로한 '극우' 프레임에 직면했다. 전광훈의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문재인 하야를 주장한 일이 비판받았지만, 그는 이에 대해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국민들이 분노하는 일이 또다시 발생한다면, 언제든 광장에 나가 마이크를 잡고 싸우겠다"며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이 발언은 단순한 방어에 그치지 않고, 보수 지지층에게 그의 결단력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오세훈 시장의 사례는 정치적 실패가 반드시 끝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는 패배의 상징에서 보수 진영의 결집을 이끄는 상징으로 거듭났다. 조국 사태와 광화문 집회는 그의 정치적 부활을 가능하게 한 주요 계기였다. 이는 정치인이 단순히 과거를 회피하거나 숨는 것이 아니라, 민심의 바닥으로 내려가 대중과 직접 소통하며 다시 신뢰를 쌓아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역사의 교훈, 어떻게 싸우느냐가 중요하다

그리고, 심규진교수가 1226일자 퍼블릭뉴스에서 발표한 기사는 다음과 같다. 심규진 스페인 IE대 교수는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광화문 아스팔트위로 나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73년생 한동훈' 저자 심 교수는 24일 자신의 SNS에 이러한 글을 올리며 "헌법 정신과 법치를 지키기 위해 행동으로 보여주라"고 주문했다. 한동훈이 행보와 완전히 반대되는 글이라 공감한다.

역사는 단순히 승패로만 기록되지 않는다. 지더라도 어떻게 싸우느냐, 패배하더라도 어떤 자세를 보이느냐가 중요하다. 찰스 1세는 유럽 최초로 의회의 탄핵으로 참수당한 왕이었다. 그는 죽음의 순간까지 의연함과 소신을 잃지 않았고, 이는 그의 아들 찰스 2세가 왕정을 복고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반면 그를 배신했던 이들은 처형되었고, 그는 성공회의 성인으로 추대되며 불멸의 존재로 남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죽을 힘을 다 해 싸우고 있다. 이는 박근혜 정권 탄핵시와는 다른 양상을 만들어내고 있다. 모든 레거시 미디어가 '내란수괴' 운운하면서 유죄 추정도 아닌 유죄 확정과 인민재판의 장을 열고 있는데도, 오늘자 기준 탄핵 반대가 30퍼센트가 넘는다는 것은 거의 기적과 같은 수치다. 대통령이 구중궁궐 속에 갖혀 숨지 않고 최전방에서 버티며 싸우니 전체 진영은 그의 뒤를 따라 함께 운명을 걸고 투쟁할 수밖에 없다.

굴욕적인 투항은 조롱과 멸시일 뿐이라는 걸 지난 박근혜 정권 탄핵의 교훈이 말하고 있지 않는가?

 

호가사들은 "윤석열은 끝"이라며 "김용현 장관부터 배신할 것"이라고 했지만, 대통령이 전선을 긋고 투쟁의 선봉에 나서자 김 장관은 옥중 서신을 통해 자신의 소신과 신념을 위해 죽겠다는 각오로 지지층에게 호소하고 있다. 한덕수 권한대행 또한 법치와 헌법가치를 지키기 위해 거야의 협박에 굴복하지 않는 기개를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면서 만약 탄핵이 현실화된다면, 이는 단순히 윤석열 개인의 실패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진영 전체의 패배와 상처로 남으며, 윤석열은 실패한 진영의 순교자가 되어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국민의힘 정치인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의 정치적 이득만을 계산하며 행동해서는 안 된다.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지금, 그들은 탄핵에 대한 명확한 입장과 스탠스를 요구받고 있으며, 이 어려운 시국에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국민으로부터 추궁당할 것이다.

 

웰빙 귀족 우파는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

지금 대한민국은 체제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탄핵을 획책하는 무리들은 법치와 헌법 정신을 위협하며 대통령과 권한대행까지 몰아가려 한다. 예산을 무력화하고, 정부 셧다운과 정권 전복을 시도하는 이들의 배후에는 트랙터 시위처럼 친북 세력이 개입하고 있다는 의심도 제기된다. 이런 국가적 위기 속에서, 편안한 웰빙 정치로 만족하며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겠다는 귀족 우파는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

국민의힘은 이제 하이힐을 벗고, 거친 아스팔트 위를 맨발로 걸어나가야 한다. 선거 승리를 위한 표면적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헌법 정신과 법치를 지키기 위해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다. 국민은 더 이상 기회주의적 정치인을 원하지 않는다. 이제는 뚜렷한 결단과 실천이 요구되는 시점이다.라고 하였다. 공감하는 내용이라 전제한다.

 

참고 자료: 서울경제, 매일경제, 관련 기사, 2024.12.10./ 퍼블릭뉴스/퍼블릭뉴스통신/퍼블릭경제(https://www.psnews.co.kr),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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