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힌 LS머트리얼즈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2월 12일 소위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에 성공했다. 시가총액은 단숨에 1조6200억원으로 올라갔다. 앞서 LS머트리얼즈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22~28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396.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4,400원~5,500원) 최상단을 초과하여 6천원이 되었다. 이어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1164.5대 1을 보이며 증거금 약 12조7731억원을 모았다. LS머트리얼즈는 어제 개장과 동시에 270% 급등했고, 오전 10시 40분쯤 상장일 가격 변동폭 최상단인 2만4000원(공모가의 4배)을 터치했다. 지난 6월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