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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갤럽과 리얼미터는 이재명 지지율만 높게 나오고, 여론조사공정과 KOPRA, 리서치민은 김문수후보가 높게 나오는가? [이춘근 티스토리 417회]

경제지식(레오)7788 2025. 5. 2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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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여론조사기관별 방식과 성향 차이를 분석하고, 실질 민심과 수치 괴리를 해명함으로써 허상을 바로잡기 위함.

 

1. 여론조사기관 비교 개요

한국갤럽은 무작위 무선전화(RDD) 기반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하며, 응답률은 대체로 8~10% 수준이다.

리얼미터는 자동응답(ARS)과 일부 고정 패널 응답을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다.

반면 리서치민과 여론조사공정은 자동응답 방식이며, 특히 적극적으로 응답하는 투표층을 중심으로 표본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실질 투표 가능성이 높은 민심을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

 

질문 설계에서도 차이가 크다.

갤럽과 리얼미터는 대부분 정당 지지도를 먼저 묻고, 그 후에 후보 지지도를 묻는 방식을 채택한다. 이는 정당 선호에 따른 후보 자동 연상이 일어나도록 설계되어 있다.

 

반대로 리서치민과 여론조사공정은 후보 중심또는 정책 중심으로 질문 흐름을 구성하여 유권자의 실제 판단을 더 직접적으로 반영한다.

 

정치적 성향 측면에서 볼 때, 갤럽과 리얼미터는 중도좌파 또는 친여 성향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리서치민과 공정은 중도보수 내지 보수 친화적인 기관으로 분류되고 있다.

 

2. 모집단 오염 가능성과 수치 왜곡 분석

첫째, 응답률 편향 문제이다.

갤럽과 리얼미터는 응답률이 낮아, 정치에 관심 없는 계층이나 특정 성향(특히 좌파 친화적 미디어에 노출된 층)이 응답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전체 모집단 자체가 좌편향될 수 있다.

 

둘째, 고령층과 자영업자층 등 보수적 성향이 강한 집단은 무선전화 위주의 조사에서 배제되기 쉽다. 유선전화를 병행하지 않으면 이들이 지지하는 후보의 지지율은 실제보다 낮게 반영된다.

 

셋째, 고정 패널을 사용하는 조사의 경우, 특정 정치 성향이 반복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조사 시점에 따라 정치적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넷째, 설문지의 흐름도 중요한 변수이다.

정당을 먼저 물은 후 후보를 묻는순서는 유권자가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 후보를 자동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구조로, 객관적 판단을 왜곡할 수 있다.

 

다섯째, 사회적 응답 압력과 자기검열 문제이다.

친민주당 성향의 커뮤니티와 미디어가 여론을 형성하면서, 중도층 또는 보수 응답자가 자기검열로 좌향 응답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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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제 민심과 여론조사 수치의 괴리

최근 한국갤럽과 리얼미터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45%, 김문수 36%, 이준석 후보는 8~10%이다.

하지만 리서치민과 여론조사공정, KOPRA의 자료에 따르면, 그 차이가 오차범위내 3-5% 차이에 불과하다. 서울이나 몇몇 조사기관의 조사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보다 크게 앞선다는 조사도 있다. 이는 현실적인 체감 민심에 더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갤럽과 리얼미터는 표본이 좌편향되었다는 설이 다분히 있다. 대형 방송사가 주로 이들 조사기관 결과를 중심으로 인용하여 보도하다 보니 민심이 왜곡되는 것 같다. 따라서 국민들은 갤럽조사에 맹신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본다. 일전에 발표한 갤럽의 어떤 조사를 보니 대구경북지역 샘플을 57명 해놓고 지역별로 지지도를 발표하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한마디로 믿을 수 없는 엉터리 조사라고 생각되었다.

 

실제로 거리 인터뷰, 자영업자 간담회, 유튜브 실시간 반응 등을 종합해 보면, 김문수 후보가 우세한 분위기가 다수 확인된다. 그 외 기계가 저동응답식으로 묻는가, 사람이 직접 묻는가에 따라서도 다를수 있다.

 

4. 5월초순 리얼미터와 한국갤럽의 이재명 51% 반복 발표, 왜곡시킬 가능성 농후하다고 전문가 경고

5월초순 리얼미터와 한국갤럽 등 국내 대표 여론조사기관에서 공교롭게도 이재명 후보 지지율 51%라는 수치가 반복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이 점에 대해 정치·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여론조사 결과가 특정 수치에서 반복적으로 고착되는 현상은 결코 우연이 아닐 수 있다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두 기관 모두 표본 설계, 조사 방식, 응답자 층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51%라는 결과가 연이어 나오는 것은, 여론 형성에 인위적 개입이 있었는지, 특정 프레임(대세론, 불가역성, 밴드왜건 효과 등)을 의도적으로 유도하려는 심리전이 작동하는 것인지, 강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이런 숫자 반복은 실제 민심과 괴리가 있을 수 있으며, 유권자들의 심리에 강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언론과 조사기관 모두 각별한 투명성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리얼미터와 한국갤럽의 51% 반복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여론조사 결과의 반복적 수치 고착은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전문가들은 실제 민심과의 괴리, 여론 조성 논란까지 불러올 수 있다며 강력한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여론조사의 신뢰성이 추락한 것은 오염되고 왜곡된 샘플 전화번호를 받거나, 조사 과정에서 의도적, 또는 실수로 인해 얼마든지 결과가 왜곡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여론조사업체를 철저하게 검증하거나 사후 조사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 여론조사업체의 결과가 실제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여론조사업체에 대한 관계 당국의 철저한 감시 및 사후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5. 시사점과 대응 전략

여론조사 결과는 절대 수치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각 기관의 방식과 응답자 구성 특성을 파악해 추세비교중심으로 분석해야 한다. 그 자체보다는 흐름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언론과 방송사에는 여론조사 결과 발표 시 질문 순서”, “응답 방식”, “표본 구성”, “정치 성향등을 명시할 것을 요구하고, 향후 법적 기준 마련도 검토되어야 한다.

캠프 및 시민사회는 보수 성향 조사기관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 민심 자료를 재구성하고, 일반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전파해야 한다.

 

이 보고서는 여론조사 수치에 숨겨진 왜곡 구조를 바로잡고, 민심을 바로 세우기 위한 대선 전략·여론전 자료로 자유롭게 활용하실 수 있다.

 

참고자료;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2025.5.16. 및 SNS 퍼온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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