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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 당원게시판 한동훈 가족 댓글의혹 규명 요구! 당연한 요구로 빠른 당무감사 필요하다! [이춘근 티스토리 324회]

경제지식(레오)7788 2024. 11. 20. 07:00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1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금방 해결될 수 있는 간단한 문제 때문에 우리 당 내부에서 불필요한 혼란이 커지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라며 "한동훈 대표의 가족들이 쓴 댓글인지만 밝히면 될 일"이라고 글을 올렸다.

 

김 의원은 "신격화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선적 실체가 드러나고, 일극 독재체제 민주당의 허약함이 백일하에 노정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우리 당에서는 당무혁신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적었다.

이어 "대통령실과 행정부의 혁신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그 혁신을 요구하는 당도 혁신을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이런 마당에 당원게시판 문제로 연일 잡음이 들리고 있으니 답답하다. 하루 빨리 진상을 규명하여 논쟁소지를 없애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상규명은 전혀 복잡하지 않을 뿐더러, 며칠만에 금방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라며 "당대표 가족들과 동일한 성명의 댓글이 이상한 패턴을 보이고 있고, 그 내용도 당대표 가족의 지위에 어울리지 않는 내용이라고 하는데, 설마 진짜 한 대표 가족들이 그렇게 댓글을 올렸을 리는 만무하다고 본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한 대표 가족들이 본인이 쓴 댓글인지 아닌지 밝히기만 하면 되는 일"이라며 "거기에 무슨 어려움이 있고 무슨 법률 위반 소지가 있을 수 있나"라고 물었다.

 

한 대표를 향해선 "지금처럼 납득하기 어려운 근거로 법률 위반이라고 하는 해명은 오히려 의혹만 키울 뿐 한 대표 자신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당내 논란이 돼 그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당적부의 소유 및 관리주체인 당 지도부가 당무감사를 하는 것은 정당한 권한의 행사로서 원천적으로 법률 위반이 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수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당내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공무원에 대한 징계의 경우에도, 징계사유 유무를 수사진행과는 별도로 자체 조사하고 만약 징계 사유가 있으면 수사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징계를 한다"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우리 당이 자체적으로 조사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왜 외부 수사기관에 의존해 해결하려 하는 것인지, 우리 당의 당적자료를 외부 수사기관에 왜 노출려는 것인지도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사안의 핵심은 '표현의 자유또는 '내용의 불법성'이 아니라 '명의도용' 또는 '내용의 도덕성'이다. 논점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당연한 주장으로 공감한다.

 

▣ 느낀 점을 정리하며!

저는 김기현 전 대표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한동훈 가족명의 당원게시판 논란은 벌써 일주일이이 지났다. 한동훈 본인 이름은 물론이고, 한동훈 부인, 모친, , 장인, 장모 등이 대통령과 영부인인 김여사를 줄기차게 쌍스러운 표현으로 몇 개월동안 수십, 수백건씩이나 공격한 사건이다. 국민의힘 최고의원인 김민전, 김재원의원도 당무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한동훈과 친한계는 이상한 논리로 회피하고 있다. 국민의힘 당 당원게시판은 반드시 실명을 인정해야 댓글을 쓸 수 있다. 그래서 조사하면 하루 만에 확인이 가능한 사안이다. 이러한 중차대한 문제는 회피만 한다고 되겠는가?

 

그리고 한동훈 대표 가족이 댓글을 올리지 않았다면, 그것은 이름을 도용한 명백한 범죄행위이다. 그래서 빨리 당무감사를 실시해야 한다. 김기현 전 대표가 지적한 대로 경찰 수사를 기다리지 말고 자체 당무감사가 먼저이다. 한동훈 대표는 당무감사와 빨리 법적인 대응을 해야 하는데 하지 않고 있어 의혹을 부풀리고 있다. 그래야 당원게시판도 보다 정상화 될 것이다.

 

한동훈은 수시로 국민의 눈높이를 강조했는데, 자기 가족들의 댓글의 의혹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해명을 못하고 있다. 기자들이 한동훈에게 가족댓글의혹에 대해 물어보니 “고맙습니다”라고 동문서답을 했다고 한다. 이러한 대답을 보니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동훈이가 당무감사를 시키지 않는 것은 자기 가족이 댓글을 쓴 것을 시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래서 빨리 당무감사를 실시하여 명명백백하게 밝혀주기 바란다. 국민들은 알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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