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식/대구경북경제

대구 구 도청부지와 삼성캠퍼스, 경북대 일원! 윤정부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하여 육성! [이춘근 경제뉴스 티스토리 22회]

경제지식(레오)7788 2023. 9. 18. 14:00

윤정부가 지난 9월 14일 발표한 지방 4대특구는 기회발전특구와 교육자유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등이다. 반가운 것은 이 중 도심융합특구와 관련하여 대구의 일부지역이 지정되어 별도 정리하여 올린다.
 
전국 5곳이 선정되었는데, 대구는 구 도청부지와 삼성 부지, 경북대 일원 등이 지정되었다. 아무튼 대구시에서는 이들 지역이 차질없이 발전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정부가 디자인하고 여러 부처가 집중 지원하는 지방시대 대표 프로젝트이다. 지방 대도시 도심에 첨단‧벤처 일자리(산업)와 삶(주거), 여가(상업‧문화)가 집약되는 복합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특구는 기존에 도시 외곽에 추진되었던 지역개발과는 달리 KTX나 지하철 역세권 등 교통이 편리한 도심지를 중심으로 지방에도 ‘판교 테크노밸리’와 같은 공간을 조성해 청년과 기업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도심융합특구에서는 도시‧건축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입지규제 최소구역)해 도심에 고밀도 복합개발을 가능토록 하고 규제자유특구 등 각종 특구를 중첩 지정해 각각의 특구가 가지는 혜택을 누리게 할 방침이다. 또한 입주기업의 창업지원 및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부처별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입주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올 하반기에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 선도 사업지로 선정된 5대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를 중심으로 내년부터 지역별 특색을 살린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도심융합특구 사업이 본격화된다. 우선 5개 광역시를 대상으로 선도사업을 추진하면서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