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은 10월 10일(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발표했다. 국제통화기금은 연간 4차례(1·4·7·10월) 세계경제전망 발표하는데, 4월·10월은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하는 주 전망이며, 1월과 7월은 주요 30개국 대상(우리나라 포함)으로 발표하는 수정 전망이다. 국제통화기금은 세계경제에 대해 복합적인 평가(Stable but Slow)를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 종식에 따라 서비스 소비가 급증하고, 미국·스위스 발(發) 금융 불안이 조기에 진정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나, 이후 중국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제조업 부문 부진이 지속되면서 성장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제통화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