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보 2월13일 사설 내용이 공감이 가서 전제하고 느낀 점을 정리한다. 너무도 놀라운 일이다. ‘경천동지’(驚天動地)라는 표현을 이럴 때 쓰는 게 아닐까 싶다. 대한민국과 국제사회를 뒤집어놓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내란행위’ 및 국회의 탄핵소추가 애초부터 한 사람의 거짓 위증에서 촉발됐다는 주장이 객관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홍장원 전 국정원 제1차장은 12·3 계엄령 선포 후 윤 대통령이 "이번 기회에 정치인들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라고 말했다는 증언을 맨처음 한 당사자다. 바로 이 때문에 국회가 윤 대통령의 계엄을 ‘국헌문란 내란행위’로 규정한 결정적 계기가 됐다. 2월 13일 헌재에 출석한 조태용 국정원장은 홍장원의 국회 증언이 완전히 날조된 거짓말이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조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