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는 10월 20일 자신의 SNS에 올린 '김태흠의 생각'이라는 글에서 한 대표를 향해 '검찰스러움', '가벼움', '관종' 등의 거친 용어를 사용하며 '충고'했다.
김 지사는 "한동훈 대표가 그간 요구해 왔던 대통령과의 독대가 면담으로 이뤄지게 됐다"며 "꼬인 대통령과의 관계를 풀고 정국의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몇 가지 충언을 하고자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간 한 대표가 독대를 요구하고 그것도 언론을 통해서 하는 것은 자기 정치나 대통령과의 차별화 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한 불순한 의도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며 "신뢰의 기반이 없는 독대는 독대가 아니라 하극상이나 담판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의 신뢰 회복이 우선이다. 집권여당 대표라는 사람이 언론을 통해서 대통령 인사권까지 거론하면서 할 얘기 다 해놓고 만나서 무슨 할 얘기가 더 남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김 지사는 "집권여당의 대표로 국민의힘의 미래 가치를 재정립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민주당의 의회폭거, 호시탐탐 노리는 탄핵 추진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처절한 고민과 대처가 먼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동훈 대표님, 집권여당 대표가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대통령을 밟고 재집권한 역사는 단 한 번도 없었다"라며 "검찰스러움, 순발력 있는 말솜씨와 가벼움, 관종같은 행동이 아니라 진중하고 미래를 통찰하고 준비하는 당대표가 되길 바란다"라고 충고했다.
김 지사가 한동훈 대표를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국민의힘 총선 참패 직후인 지난 7월 1일 한 대표를 향해 "자숙이 필요하다"고 직격했다. 이어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둔 지난 7월 18일 당시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옹호하며 한동훈 대표를 비판했다.
김 지사는 "집권여당 대표라는 사람이 언론을 통해 대통령 인사권까지 거론하면서 할 얘기 다 해놓고, 만나서 무슨 할 얘기가 더 남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그는 "집권여당 대표로 국민의힘의 미래 가치를 재정립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민주당의 의회 폭거, 호시탐탐 노리는 탄핵 추진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처절한 고민과 대처가 먼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권여당 대표가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대통령을 밟고 재집권한 역사는 단 한 번도 없었다"며 "검찰스러움, 순발력 있는 말솜씨와 가벼움, 관종 같은 행동이 아니라 진중하고 미래를 통찰하고 준비하는 당 대표가 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따금 '김태흠의 생각'을 통해 한동훈 대표와 민주당 등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 왔는데, 모두 공감하는 내용이다
오죽하면 국민의힘 대표 경선 당시 한동훈의 행태를 보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부산광역시장 등이 모두 면담을 거절했는데, 일리가 있었다. 대표가 된 후 그의 행태를 보면, 그가 보는 국민눈높이는 좌파가 보는 국민눈높이 일 것으로 판단된다.한동훈은 사악한 언론플레이로.대통령 독대내용도 흘러 이미 다 알고있다. 그런데도 계속 주장하고 있다.
최근의 한동훈의 행태는 대통령실과 김여사만 계속 공격하지, 민주당의 문재인이나, 이재명 김정숙 여사의 잘못에 대해서는 공격하지 않고 있다. 한마디로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 2중대 역할만 하고 있다. 그래서 거대 자유우파 유튜브 방송에서는 거의 모두 사퇴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그에 대한 애국 자유우파의 사퇴 압력은 가면 갈수록 더 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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