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빈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9월 23일 논평을 통해 "김명수 대법원장 퇴임을 기점으로 사법부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 부대변인은 "김 대법원장은 6년 전 문재인 정부에서 대법원장으로 지명된 직후 '31년 5개월 동안 재판만 해 온 사람이 어떤 수준인지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며 "당찬 포부가 무색하게도 그 수준은 처참했다"라고 지적했다. 강 부대변인은 "김명수 사법부는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제도를 폐지하고,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도입해 판사들의 도덕적 해이를 초래했다"라고 비판했다./그는 "재판이 지연되는 경우도 다반사"라며 "2018년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받는 황운하 의원, 조국 전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한 최강욱 전 의원 등 유독 민주당 측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