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회발전특구와 교육자유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등 4대 특구 도입 등을 통한 ‘지방 시대로의 대전환’ 의지를 밝혔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9월 14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지방 시대 선포식을 열고,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는 기업에 5년간 법인세와 소득세 100% 감면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투자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지방 시대를 통해 대한민국이 더욱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회발전특구는 파격적인 세제 혜택 등을 ‘당근’으로 수도권 기업을 유치하고, 교육자유특구는 경쟁력 있는 지방대 육성 등 지역 공교육을 혁신한다./ 도심융합특구는 역세권 요지에 지방판 판교테크노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