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12월 7일 발표한 사회정의 전국대학교수 성명서를 공유하며 느낀점을 설명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12월 7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사건과 관련하여 국민에게 불안과 불편을 끼쳐 드린 것에 사과하고 법적ㆍ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담화문 분량이 377자에 불과하다는 점이 보여주듯이, 정작 국민이 알고 싶어하는 것에 대하여는 입장을 분명하게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국정을 총리와 당에 일임한다고 하고 뒤로 물러났다. 무책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은 엄연히 대통령제 국가인데, 대통령이 유고가 아님에도 총리에게 국정 운영을 넘기는 것은 헌법의 정신에 반한다. 여당 당대표가 국정을 대행하는 듯한 모습도 정상이 아니다. 이 점을 지적하는 야당의 말은 충분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