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한국 최고의 가수이자 가왕, 토롯트의 황제이다. 한때 나훈아와 남진이 두 라이벌 체제를 구축하면서 우리나라 가요계를 발전시켰다. 1960-70년대 우리나라 최고의 가수는 단연 남진과 나훈아였다. 나훈아는 최근년에서 본인이 작사, 작곡한 곡을 신규로 발표하면서 다시 한번 우리나라 최고의 가수라는 것을 입증하였다. 반면에 최근 남진은 작사, 작곡한 곡이 거의 없으므로 나훈아 상대가 안 되는 것 같다. 가수 나훈아가 2월 27일 "마지막 공연" 계획을 발표했다. 데뷔 58년 만의 공연 은퇴 선언이다. 그는 이날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라고도 밝혀 가요계 은퇴의 뜻을 내비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나훈아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자필로 쓴 편지를 보내면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