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기업공개(IPO) 주자 DS단석(디에스단석)이 수요예측에서 크게 성공했다. 재활용 전문기업 DS단석은 5일부터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7만9천~8만9천 원)를 초과한 10만 원에 확정했다고 12월 13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843곳의 기관이 참여했다. 단순경쟁률은 341.84대 1로 집계됐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NH투자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다수 투자자분들이 DS단석의 오랜 업력과 안정성, 성장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며 “많은 기관투자자가 수요예측에 참여하면서 올해 마지막 코스피 상장주자에게 긍정적인 신호가 더해졌다”고 말했다. DS단석은 이번 공모로 확보될 자금을 차입금 상환, 운영자금 확보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DS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