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양자대결에서 김문수 후보가 한덕수를 추월했다! 국힘당 대선후보는 김문수로 뭉쳐야 한다! 가상 양자대결시 金 43.4% vs 李 51.1% 대 韓 42.8% vs 李 51.7% 로 나타났다! [이춘근 티스토리 405회]
펜앤마이크의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한덕수 후보보다 더 높은 지지를 확보하는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 후보와 김 후보의 지지도 차이는 채 1%p가 나지 않았다.
펜앤마이크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이 지난 4월 4일과 5일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5월 6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선 가상 양자대결시 한 후보 42.8%, 이 후보 51.7%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 후보의 경우 43.4%, 이 후보 51.1%였다.
두 후보를 비교했을 때 김 후보가 0.6%p 더 높았다. 이 후보와의 차이는 한 후보의 경우 8.9%p, 김 후보의 경우 7.7%p였다.
그외 이낙연 후보의 경우 37.9% 대 이재명 후보 52.4%, 이준석 후보의 경우 30.0% 대 이재명 후보 52.7%로 한·김 후보와는 달리 두 후보 모두 30%대에 머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문수 후보를 상정했을 시의 세부내역을 보면, 지역별로는 ▲서울(김문수 42.2%, 이재명 52.3%) ▲경기·인천(43.6, 51.4) ▲대전·세종·충남북(40.1, 54.2) ▲광주·전남북(31.9, 64.2) ▲대구·경북(49.4, 42.1) ▲부산·울산·경남(44.0, 49.9) ▲강원·제주(66.5, 31.2)였다.
성별로는 남성(43.7, 50.2), 여성(43.1, 52.1)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 이하(43.4, 46.6) ▲30대(40.6, 51.8) ▲40대(30.6, 66.1) ▲50대(33.8, 62.3) ▲60대(51.0, 45.2) ▲70세 이상(64.2, 30.6)였다.
한덕수 후보를 상정했을 시의 세부내역을 보면, 우선 지역별로는 ▲서울(한덕수 40.8%, 이재명 54.3%) ▲경기·인천(42.5, 51.9) ▲대전·세종·충남북(37.7, 55.6) ▲광주·전남북(36.1, 60.9) ▲대구·경북(50.0, 43.8) ▲부산·울산·경남(42.3, 50.7) ▲강원·제주(68.9, 28.4)였다.
성별로는 남성(43.3, 50.7), 여성(42.4, 52.7)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 이하(49.1, 43.4) ▲30대(39.2, 53.2) ▲40대(29.7, 65.8) ▲50대(34.9, 61.7) ▲60대(47.1, 47.4) ▲70세 이상(60.4, 34.3)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두 후보 모두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층으로부터 90% 이상의 지지를 받은 가운데, '지지정당 없다'에서 각각 29.8%와 50.3%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이 후보가 민주당 지지층의 94.0%를, 김 후보가 국민의힘 지지층의 89.1%를 얻었다. '지지정당 없다'에서는 김 후보 34.0%, 이 후보 43.2%를 각각 기록했다. 한 후보와 비교했을 때, 김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지지를, 무당층에서는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해당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조사로 무선 RDD ARS(100%), 응답률은 전체 5.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며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에 다른 할당 추출로 올해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가 부여(림가중)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