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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선캠프 싱크탱크인 정책연구원 출범! 전국 대학교수 및 각계 전문가 136명으로 구성! [이춘근 시사정보 티스토리 398회]

경제지식(레오)7788 2025. 4. 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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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정책·공약 수립을 위한 싱크탱크인 '김문수 정책연구원'423일 공식 출범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김문수 정책연구원 출범식을 열고 "국민의 충실한 머슴이 되겠다""지식인들의 고뇌의 결과가 현실 정치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심부름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국민은 우리나라 법조와 정치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느냐, 선거가 제대로 되고 있느냐에 많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우리 지식인들이 산업과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엄청난 성과를 이뤘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도 답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문수 정책연구원은 조대연 고려대 교수와 김경원 세종대 교수, 김용호 전 인하대 교수가 공동대표를 맡아 정책·공약 수립을 지원한다. 전국 대학교수 및 각계 전문가 13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금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비롯해 많은 국가기관이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국가의 미래를 맡기는 것은 곧 망국의 길"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를 두고는 "대한민국 정체성과 북한의 민주화 및 자유 통일 기초를 다질 지도자"라며 "경륜과 검증된 리더십을 갖췄고 약자와 현장의 삶을 함께해 왔다. 청렴성과 역사적 책임감을 갖추고 청년과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제시할 리더"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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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원은 김 후보의 정책과 공약 수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출범식에서 총체적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적임자는 바로 검증된 리더십을 갖춘 김문수라고 강조했다. 정책연구원에 참여하는 교수 등 지식인들도 위기 상황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국가와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며 포퓰리즘으로 국민을 선동하고 국정을 혼란에 빠뜨릴 사람에게 한국의 미래를 맡긴다면 그 끝은 망국이라며 김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다. 아울러 이들은 김 후보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투철한 신념, 리더십, 공동체를 위한 삶 실천, 청렴함 등을 갖춘 후보로 추켜세우기도 했다.

 

이날 호국총연합회와 국가원로회, 코리아구국연대도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출범식을 마친 뒤 "(1차 경선에서 탈락한) 이철우 경북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이 밀어 주기로 했다. 양향자 전 의원한테도 도와달라고 했다""나경원 의원에게는 (컷오프된 것을) 위로도 하고 많이 도와달라고 말씀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 홍준표 경선 후보 캠프로 간 것을 두고는 "일단 이번에 (컷오프로) 그만두시게 된 네분은 제가 다 가깝게 생각하고 있다""선대위는 앞으로 계속 키우고 발전해야 한다.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계속 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탄핵 반대' 대표 주자였던 5선 중진의 윤상현 의원도 이날 김 후보 캠프에 공식 합류했다. 윤 의원은 지지 선언을 통해 "좌파·부정부패 카르텔 세력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거대 야당에 맞서야 한다""그런 점에서 저와 김 후보가 같은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김문수 후보와 저는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계속 얘기를 나눠 왔다""(도와달라는) 김 후보의 요청이 있었는데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용 전 국민의힘 의원도 김 후보의 수행단장으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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