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식/세계 및 한국경제전망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2025년-26년 역내 지역경제전망(AREO) 발표! 올해 경제성장률 아세안 4.2%, 한국 1.6%로 전망! 그리고 장기적 성장과 5가지 정책과제는 무엇인가? [이춘근교수 경제전망 티스토리 395회]

경제지식(레오)7788 2025. 4. 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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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3 거시경제기구(AMRO) 경제전망! 아세안 ’254.2% ’264.1% 전망!

한국 ’251.6% ’261.9% 전망장기적 성장과 5가지 정책과제는?(2025.4)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4.15() 2025년 지역경제전망(AREO**)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지역경제전망 보고서는 AMRO가 매년 발간하는 보고서, 한국·일본·중국과 아세안 10개국 전반의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권고를 제공하는 자료이다.

 

* ASEAN+3 Macroeconomic Research Office: 아세안+3 경제동향을 분석·점검하고 회원국 경제·금융안정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로, 2011년 싱가포르에 설립** ASEAN+3 Regional Economic Outlook

 

사실 아세안(ASEAN) 국가는 동남아시아 10개국으로 구성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을 뜻한다. 회원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이다. +3국가는 한국, 일본, 중국 이다.

올해 전망보고서는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미국 무역정책의 잠재적 영향을 포함하여 이 지역의 단기 경제전망과 주요 위험을 제시했다.. 2장에서는 팬데믹 이후의 인플레이션 역학과 그 정책적 함의를 분석하였고, 3장에서는 이 지역의 장기 성장 잠재력 감소의 이면에 있는 구조적 요인을 검토하고, 지역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활성화하기 위한 5가지 전략적 정책 우선순위를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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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N+32024년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도 불구하고 탄력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국내 수요는 견조한 상태를 유지했고, 인플레이션은 지역 전반에 걸쳐 완화되었으며, 반도체와 AI 인프라를 포함한 핵심 부문에 대한 투자가 계속 유입되었다고 보았다. 견조한 무역과 지역 관광업의 회복은 성장에 추가적인 추진력을 더했다고 했다.

이 역내 지역은 전례 없는 글로벌 관세 인상으로 인한 심각한 역풍에 직면해 있으며, 이로 인해 이례적으로 광범위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SEAN+3은 내수, 다각화된 수출 시장,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정책 공간에 힘입어 성장이 점점 더 주도되면서 회복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AMRO는 아세안+3 지역은 견고한 국내 소비·투자와 함께, 반도체·관광 산업 등 대외수요 개선에 힘입어 20254.2%, 20264.1% 성장하며 4%대의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51.6%, 20261.9% 성장을 예상하였다. 한편, 2025년 역내 인플레이션은 1.7%로 전망했으며, 한국도 이와 유사한 1.9% 상승을 전망하였다

주요국 성장률을 보면, 아세안+3 전체국가는 올해 4.2% 내년 4.1%로 전망하였고, 인플레이션은 올해와 내년 모두 1.7%로 전망하였다. 국가별 성장률을 보면, 중국은 올해 4.8% 내년 4.7%로 전망하였고, 일본은 올해 1.3% 내년 1.0%로 전망하였다.

아세안 10개국의 경제성장률은 올해와 내년 모두 4.7%로 전망하였다. 태국은 올해 2.9% 내년 3.0%로 전망했고, 베트남은 올해 6.5% 내년 6.2%로 전망했으면, 말레이시아는 올해 4.7% 내년 4.5%로 전망하였다.

올해 경제성장률을 높을 것을 보는 국가는 베트남이 6.5%로 가장 높고, 그 다음 필리핀 6.3%, 캄보디아 5.8%, 인도네시아 5.0%, 중국 4.8%, 말레이시아 4.7%, 라오스 4.6% 등이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올해 1.6%, 내년 1.9%로 전망하였고, 물가상승률은 올해 1.9% 내년 1.8%로 전망하였다.

 

다만 AMRO향후 하방위험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언급하면서, 특히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 강화는 글로벌 무역 경로를 통해 역내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 외 글로벌 금융여건의 긴축, 주요 경제권 성장둔화, 원자재 가격 급등을 단기 하방요인으로 꼽았으며, 장기적으로는 인구 고령화 및 기후변화, 기술적 충격 등을 지목하였다.

ASEAN+3의 장기적 성장과 5가지 정책과제는?

글로벌 성장의 핵심 동력인 ASEAN+3 지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성장 모멘텀이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자본 축적 둔화와 구조적 변화로 인한 생산성 향상 둔화에 기인한다. 일부 역내 지역 경제의 장기 성장은 글로벌 프런티어에 비해 산업화가 지연되고 부문별 생산성 격차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며, 많은 경제가 생산성이 낮은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지적했다.

 

이 지역은 경제 성장을 활성화해야 하는 막중한 과제에 직면해 있을 뿐만 아니라 역동적이고 포용적이며 급속한 고령화, 기후 변화, 글로벌 무역 재구성과 같은 새로운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경로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가지 정책 주제는 이 지역의 정책 입안자들이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 경로를 마련하는 데 지침이 될 수 있다고 했다. 5가지 정책과제는 다음과 같다. (1) 기존 제조 역량 업그레이드; (2) 높은 기술과 양질의 서비스를 우선시합니다. (3) 특히 생산성 향상 인프라에 대한 투자 격차 해소; (4) 혁신을 촉진하고 기술을 활용한다. (5) 국가 역량 강화 등이다. 이러한 통찰력은 역내 지역의 경제적 모멘텀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개발 경로가 포용적이고 공평하며 지속 가능하도록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지적하였다.

 

향후 정책 방향과 관련하여, 재정정책은 단기적인 경기 대응 능력을 유지하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재정 완충여력을 확보하는데도 노력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통화정책 관련해서는 국가별 여건에 따라 조정 폭과 시기를 신중하게 결정하되, 금융·대외안정성도 고려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참고자료; AMRO, ASEAN+3 REGIONAL ECONOMIC OUTLOOK 2025

참고;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지역경제전망(AREO)! 올해 성장률 아세안 4.2%, 한국 1.6% 전망! 5가지 주요 정책과제는 무엇인가? [이춘근교수방송 4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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